'롯데 3세' 신유열, 롯데지주 주식 4168주 샀다

입력 2025-09-02 14:08


롯데지주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이 롯데지주 주식 4,168주를 추가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2만8,832원으로, 총 1억2,000만원 규모다.

신 부사장이 보유한 롯데지주 주식은 기존 2만5,923주에서 3만91주로 증가했다. 지분율도 0.02%에서 0.03%로 확대됐다.

신 부사장은 지난해 6월 롯데지주 주식 7,541주를 매입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 4,255주, 지난해 12월 4,620주, 올해 6월 9,607주 등을 사들이고 있다.

재계에서는 신 부사장이 경영 승계를 위해 지주사 주식 매입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