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비록 작고 소박해 보이는 경험일지라도, 그것이 쌓여서 여러분의 내일을 견고하게 만들 것이다"
이근면 초대 인사혁신처장이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작품상 시상식에서 참여자들을 이렇게 격려했다.
이 전 처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치열하게 배우고 부딪히며 성장하는 과정을 겪었을 것"이라며 "여러분의 도전, 배움, 그리고 경험이야말로 변화의 파도를 이겨내고 새로운 길을 열어갈 가장 든든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전의 가치를 지적했는데, 결과가 때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도전을 통해 배우고 성장이라고 말했다.
이 전 차장은 함께 성장하는 자세라는 것도 언급하며 "나 혼자만의 성취가 아니라, 동료와 함께 배우고 나누며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며 "여러분의 작은 배움과 성취가 모여 사회를 바꾸고, 공동체를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참여자들에게 꿈을 잃지 말라는 주문도 아끼지 않았다. 현실은 우리를 지치게 하는 경우가 많지만 꿈이 있기에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것. "꿈이 단지 개인의 성취에 머물지 않고,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조언했다.
선배의 입장에서 후배들에게 전하는 충고도 전했다. 이 전 처장은 "우리 사회가 여러분을 응원하는 이유는 단순히 젊기 때문이 아니라 여러분의 눈빛 속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보기 때문"이라며 "오늘의 경험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한 여러분이 앞으로 사회 곳곳에서, 또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쳐주시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