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반도체 산업 악재 속에서도 8월 반도체 수출 사상 최고치 기록
- 알리바바, 자체 AI 칩 개발 성공 및 중국 내 엔비디아 대체 기업 등장으로 중국 AI 시장 자립 가능성 증가
- 엔비디아, 2분기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미국 하이퍼스케일러 의존도 및 중국 시장 진출 제한으로 향후 성장성 우려
- 중국 AI 기업 캠브리콘, 주가 연초 대비 130% 상승 후 장중 9% 급락
- 중국의 AI 시장 자립화 움직임이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 존재
● 알리바바發 반도체 악재... 中 AI시장 자립하나
지난 주말 사이 미국과 중국에서 들려온 반도체 산업 관련 악재 소식에 국내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칩을 공개했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중국의 AI 시장 자립화가 본격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미 중국 내에서는 엔비디아를 대체할 만한 기술력을 갖춘 화웨이와 캠브리콘 등의 기업이 등장했으며, 이들 기업의 주가는 무서운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한편, 엔비디아는 최근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양호한 성적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AI 시장 자립화가 현실화될 경우,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미래가 불투명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