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40포인트 넘게 밀리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현·선물시장에서 1조원에 육박하는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1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0.57포인트(1.27%) 떨어진 3,145.44를 기록중이다. 이후 낙폭이 확대되면서 3,140선을 이탈하는 등 3,140선을 전후로 등락 중이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2,400억원,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7,000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 역시도 1,400억원 매도 우위.
개인이 3,000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2.87%), SK하이닉스(-4.93%) 등 반도체주의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HD현대중공업(-2.69%), 두산에너빌리티(-3.89%), 신한지주(-2.14%) 등도 약세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9%), 기아(1.32%), 한화오션(2.68%) 등은 오름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66포인트(1.34%) 하락한 786.25를 기록중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