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게펜, 두 번째 걸그룹 만든다…내년 데뷔

입력 2025-08-30 15:11
수정 2025-08-30 15:11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가 캣츠아이에 이어 두 번째 한미 합작 글로벌 걸그룹을 내년 선보인다.

하이브는 내년 데뷔를 목표로 4인조 글로벌 걸그룹을 준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새 걸그룹 가운데 3명은 캣츠아이를 배출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 드림 아카데미' 출신 에밀리 켈라보스(미국), 사마라 시케이라(브라질), 렉시 레빈(스웨덴)이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전날 오후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이들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에밀리는 14살 때부터 전문 댄서로 활동한 인재로, '더 데뷔 : 드림 아카데미' 파이널 라운드까지 진출했다. 사마라는 솔풀하고 섬세한 목소리를 무기로 최종 경연 7위를 기록했고, 렉시는 작곡 능력을 갖췄다.

마지막 멤버 1명은 내년 봄 일본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아베마(ABEMA)로 방송될 오디션 프로그램 '월드 스카우트 더 파이널 피스'(WORLD SCOUT THE FINAL PIECE)로 선발된다.

(사진=하이브x게펜 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