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합캠프는 다가오는 2026년 겨울방학에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필리핀 알라방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필리핀 마닐라 남부의 고급 주거지역인 알라방은 교육·건강·비즈니스·쇼핑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보안이 철저한 지역이다. 캠프는 필리핀 정부의 공식 인증을 받은 영어 전문 기관에서 운영된다.
캠프 관계자는 “알라방 영어캠프는 많은 학생들이 매년 재등록을 할 정도로 학습 효과와 만족도가 검증된 프로그램”이라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출국 전 진행되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캠프의 교육 과정은 1:1 맞춤형 영어수업 3시간, 1:6 그룹 영어수업 2시간, 수학수업 2시간으로 구성된다”며 “하루 7시간의 집중 학습 후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어 영어와 수학의 균형 잡힌 성장을 기대한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수업 방식은 학생들의 표현력과 사고력 확장에도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캠프 측에 따르면 학생들은 전용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24시간 상주하는 관리자 교사가 학업 지도와 생활 관리, 건강 상태까지 세심하게 챙긴다. 현지 한식 조리사가 영양이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며, 학부모는 MBC연합캠프 카페를 통해 식단표와 실제 식사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주말에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마련된다. 워터파크 스플래시 아일랜드, 필리핀 최대 규모의 놀이공원 인챈티드 킹덤, 아시아 최대급 쇼핑몰인 몰 오브 아시아(Mall of Asia) 방문 일정이 있다. 체험 활동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저널을 작성해 느낀 점을 기록하며 영어 라이팅 능력과 어휘력을 향상시킨다.
캠프 관계자는 “알라방 영어캠프는 4주와 8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특히 학습 효과와 환경에 만족한 참가자들이 연장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실력 향상형 캠프’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MBC연합캠프는 ‘자녀안심’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출국부터 귀국까지 한국인 인솔 교사가 전 일정에 동행한다”며 “학생들이 현지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장의 사진과 스토리를 공식 카페에 매일 업로드해 학생들의 생활을 공유하고, 학부모는 댓글로 자녀를 응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MBC연합캠프는 얼리버드 등록자를 위한 특별 할인 혜택을 진행 중이다. 이번 알라방 영어캠프 외에도 미국 LA·샌디에고, 뉴질랜드, 영국·유럽,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제주 등 전 세계 10개국 24개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조호바루·발리·사이판·쿠알라룸푸르·괌·다낭·방콕·클락 등지에서는 부모 동반 가족 캠프도 함께 진행한다.
MBC연합캠프 측은 “이번 알라방 겨울캠프는 단순히 영어 실력 향상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문화 체험과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까지 함께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