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홀 미팅 이후 다른 길을 갈 연준과 日銀! 왜 이번엔 엔 캐리 청산보다 데킬라 위기 우려?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5-08-26 08:38
방금 전 한미 정상회담이 끝났는데요. 국제금융시장에서는 한미 정상회담 결과보다 잭슨홀 미팅 이후 서로 다른 길을 갈 것으로 예상되는 Fed와 일본은헹의 금리정책에 따라 이번에는 엔 캐리 자금 청산보다 데킬라 위기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과거 외환위기를 경험한 우리 입장에서도 자유로운 문제는 아닌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중심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서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한미 간 정상회담이 끈났는데요. 오늘 미국 증시에서는 어떻게 반영되고 있습니까?

- 美 증시, 한미 정상회담 대한 관심과 영향 미미

- 파월의 잭슨홀 발언 놓고 재해석 이어지는 장세

- 시간이 흐를수록 양분화, 트럼프 vs. 반트럼프

- 고개 드는 물가 vs. 고개 숙인 고용, 어느 편에?

- 잭슨홀 미팅 파월 발언, 최악의 상황만 피했다!

- 금리인하 지나친 낙관론, 잭슨홀 미팅 이전으로

- 주가, 달러 가치, 국채금리 모두 펀더멘털에 민감

- 27일 엔비디아 실적·29일 7월 PCE 상승률 주목

Q. 말씀대로 잭슨홀 미팅 이후 파월 발언에 대한 재해석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9월 FOMC 회의에서 금리인하와 그 폭에 대해 다양한 시각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파월 발언 재해석, 금리인하와 폭 서로 엇갈려

- 9월 FOMC 회의 단행, 99% - 80%대 - 70%대

- 폭, 올해 말까지 0.5%p 48.9%·0.75%p 33.6%

- 성급해진 트럼프 진영, 더 거칠어진 인하 압력

- 피터 나바로, 임시회의? “지금 당장 1%p 내려야”

- 양대 지표보다 연준 인적개편 통해 금리인하 관철

- 9월 이후 FOMC 회의, 금리는 내리되 폭은 제한

Q. 국제금융시장에서는 Fed 이상으로 일본은행 행보를 주목하고 있는데요. 특별한 배경이라도 있습니까?

-우에다, 잭슨홀 미팅에서 추가 금리인상 시사

- 올해 첫 회의, 기준금리 예상대로 0.5%로 인상

- 추가 인상은 언제? 5월 춘투 임금 상승률 중요

- 올해 임금상승률 3% 상회, 7월 회의 추가 인상?

- 정치권 혼란 등으로 7월 회의에서 일단 금리동결

- 정치권에서 자유로워진 우에다, 금리인사 시사

- 우에다, 임금-소비-물가 간 선순환 관계 중시

- 올해 2분기 성장률 +0.3%, 경기침체 우려 완화

- 시장 서베이, 올해 10월 or 내년 1월 추가 인상

Q. 잭슨홀 미팅에서 우에다 총리의 금리인상 시사를 놓고 일본 내에서 비판이 많은데요. 왜 그렇습니까?

- 국가채무가 위험수준 넘었는데 무슨 금리인상?

- 국가채무비율 270% 내외, 中 이어 300% 넘나?

- 30년물 국채금리 사상최고치 행진, 3.2% 넘어

- 참의원 선거 이후 日 국채시장, 양대 사항 우려

- 제2 길트 사태, JGB 텐트럼 현상 발생할 것인가?

- 日 국채금리 급등, 엔 캐리 자금 청산될 것인가?

- 우에다, 굳이 이런 상황에서 금리인하 시사하나?

Q. 말씀대로 우에다 총재의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비판이 있지만 이번에는 정치권과 관계없이 단행될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많지 않습니까?

- 작년 10월 취임한 이시바, 정치적 기반 취약

- 개신교 신자, 신도와 천왕 간 관계 어떻게 설정?

- 중의원과 참의원 선거 연패, 시게루 총리 운명은?

- 이시바, 도덕성과 트럼프 관세 대응으로 책임론

- 지난 3월, 초선 의원에게 상품권 지급 논란 지속

- 트럼프 관세 대응 부적절, 퍼주고 얻은 게 없어

- 국민지지도 20% 대로 추락, 자민당 조차도 기피해

- 금리인상 놓고 싸웠던 우에다, 시게루 압력 탈피

Q. 실제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엔 캐리 자금 청산 여부가 우리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1년 전에도 이 문제가 불거지면서 8.5 쇼크를 겪은 적이 있지 않습니까?

- 작년 7월 FOMC 회의 후 美 빅테크 주가 폭락

- 작년 실업률 4.3%, ‘삼의 법칙’에 걸렸다고 발표

- 1년전 한·미 증시, ‘디커플링’보다 ‘일방적 커플링’

- 美 빅테크 주가 상승 땐 韓 투자자 이탈현상 가속

- 반대의 경우 대표 종목 떨어지면서 韓 주가 급락

- 작년 7월 BOJ 회의, 금리인상으로 제로 금리 탈피

- 증권사, 엔캐리 청산 높다고 불안 부추겨 8.5 쇼크

- 서킷브레이크(CB)와 사이드카(SC) 동시 발동, 혼란

Q. 결론을 맺기 전에 궁금한 것 하나 풀어보고 가지요. 현재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엔 캐리 자금이 얼마나 되는지 또 청신될 수 있는 자금은 얼마나 되는 것입니까?

- 캐리 자금, 피셔의 통화가치 감안 자금이동 근거

- ‘자금이동설, m=rd-(re+e), m: 자금유입 규모,

- rd: 투자국 수익률, re: 차입국 금리, e: 환율변동

- 금리 차는 기준금리보다는 국채금리에 의해 좌우

- 1990년대 이후 엔 캐리 자금, 와다나베 부인이 주도

- 韓銀, 엔 캐리 자금 502조엔(4768조원)으로 추정

- 이중 실제 청산 가능 엔 캐리 자금, 6.5%에 불과

- 日 금리 상승, 전통적인 부자들 다시 저축 선호

Q. 결론을 맺어 보지요. 잭슨홀 미팅 이후 연준과 일본은행이 서로 다른 길을 간다면 엔 캐리 자금이 실제로 청산될 것으로 보십니까?

- 작년 8.5 쇼크 낳은 엔 캐리 청산 우려 ‘허위’

- 크라우디아 삼, 삼의 법칙 따른 침체 우려 기우

- 美 증시, summer rally에 이어 autumn rally

- 엔 캐리 여건상, 엔 캐리 ‘청산’보다 더 할 때

- 2024년 8.1일, 10년 금리, 美 3.7% vs. 日 1.0%

- 2025년 8,25일, 10년 금리, 美 4.3% vs. 日 1.6%

- 엔·달러 환율, 같은 기간 중 141엔에서 148엔대

- 엔 캐리 자금 청산보다 데킬라 위기 우려 확산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