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미국 증시,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 시사 발언에 일제히 상승
- 다우지수 1.89%, 나스닥 지수 1.88%, S&P500 지수 1.52% 상승
- 10년물 국채금리 4.26%, 2년물 국채금리 3.7%로 하락
- 달러인덱스 97선 후반으로 하락, 원달러 환율 1383원으로 하락
- 엔비디아, H20칩 생산 일시 중단 및 TSMC와 신제품 6개 개발 예정
- 인텔, 트럼프 행정부의 지분 9.9% 취득으로 5% 이상 상승
- 애플, 시리의 AI 음성비서 기능 업그레이드를 위해 구글의 제미나이 활용 논의 중
- 구글과 메타, 6년간 최소 10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 체결
- 머스크 CEO, 매크로하드 프로젝트 구성 및 마이크로소프트에 정면 도전 포부 밝힘
● 미국 증시,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 시사에 일제 상승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다음달 금리 인하를 시사하자 2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9% 상승한 3만2861.80에 마감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 지수는 1.88% 오른 1만2312.1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역시 1.52% 뛴 4155.17을 기록했다.
이날 파월 의장은 고용시장에서 공급과 수요 모두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는 이례적인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며 고용시장이 악화될 위험이 예상보다 커지고 있어 실업률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고용시장의 위험도를 강조한다는 건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국채 시장도 강세를 보였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7.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26%에 거래를 마쳤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9.4bp 떨어진 3.70%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94% 내린 97.79를 기록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인 H100 생산량을 줄이기로 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1.72% 상승했으며, 인텔은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가 인텔 지분 9.9%를 주당 20달러에 매입했다는 소식에 5.32% 뛰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