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청년안심주택 불안감 해소할 것"

입력 2025-08-24 15:54
수정 2025-08-24 15:58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청년안심주택 잠실센트럴파크에서 운영 중인 청년안심주택 입주자 보호 주말 현장상담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발생한 청년안심주택 경매 진행 사태 등으로 인한 입주자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설치한 상담소가 원활하게 운영되는지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잠실센트럴파크는 시행사가 공사대금을 내지 못해 지난 2월 경매에 넘어갔고,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보증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청년안심주택 중 가압류나 경매가 개시된 곳은 잠실과 사당, 구의, 쌍문 등 4곳으로 세대수로는 287호에 이른다.

서울시는 청년안심주택 거주 청년들의 피해 예방을 위한 '주말 현장상담소'를 잠실센트럴파크와 사당코브(COVE)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청년 임차인들이 가장 불안해 하는 보증금 문제와 반환 절차, 시기 등 세부적인 요구사항을 직접 파악했고, 더 이상 임차인들의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체계적인 상담을 지원해 임차인들이 충분히 안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앞장서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임차인들의 선순위, 후순위 등 사정이 각기 다른 만큼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불안감을 덜고 안심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