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수출용 김치 제품인 '청잎김치'를 올해 12개국 코스트코에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잎김치는 일본 37개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대만 14개 매장,호주 15개 매장에 입점했다.
앞으로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중국, 영국, 스페인, 아이슬란드, 스웨덴, 프랑스 등 9개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청잎김치는 국제식품박람회 '2024 시알 파리'(SIAL PARIS)에서 독창적인 재료와 우수한 품질을 인정 받아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후 아워홈은 약 8개월 간 미국 코스트코 본사와 협력해 글로벌 출시용 제품을 개발했다.
저온 숙성 기술과 레시피 개발을 통해 청잎 특유의 고소한 맛과 탄력 있는 식감은 살리면서 깊은 감칠맛을 가진 김치를 개발했다.
또 각국 수출 규격에 맞춰 맛과 패키지를 최적화했다. 친환경 포장재 역시 적용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으로 K푸드 수출 확대를 선도해 한국 식문화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