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원전주 동반 상승..중기 배당 정책 강화한 한국타이어도 올라

입력 2025-08-21 07:20
● 핵심 포인트

- 한미 양국이 오는 25일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한국 원자력 산업의 미국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지며 원전주인 한전기술 2% 반등 성공함.

- 미국 정부의 한국 철강 제품 상계관세 부과 결정에 대한 자국 법원의 잇따른 한국 승소 판결로 동국제강 1.57% 상승함.

- 코스닥 시장에서도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의 HBM 협력사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 한국타이어가 주주가치 제고 목적의 중기 배당 정책 안건 의결을 공시하면서 상승 마감함.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7년까지 현재 약 20% 수준의 배당 성향을 최대 35%까지 확대할 계획임.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만난 이후 삼성전자가 납품한 HBM4 샘플이 초기 시제품 및 품질 시험을 통과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며 삼성전자 HBM 관련주인 와이씨 주가가 7.86% 상승함. 와이씨는 삼성전자의 HBM4 양산 본격화에 따라 장비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원전주 동반 상승..중기 배당 정책 강화한 한국타이어도 올라

오는 25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 원자력 산업의 미국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대표 원전주인 한전기술이 2% 오르며 최근 하락분을 일부 만회했다. 미국 정부의 상계관세 부과 결정에 반발한 한국이 자국 법원에서 잇따라 승소하면서 동국제강 역시 1.57%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는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의 HBM 협력사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회동 소식이 전해지며 삼성전자가 납품한 HBM4 샘플이 초기 시제품 및 품질 시험을 통과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와이씨 주가는 7.86% 급등했다. 한국타이어는 전날 장 마감 후 중기 배당 정책 강화안을 발표하면서 이날 주가가 상승했다. 이번 결의안에 따라 회사는 2027년까지 배당 성향을 최대 3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창사 이래 최초로 주당 800원의 중간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