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미국향 주도주…"AI·전기차·中로봇 대안"

입력 2025-08-18 15:36
수정 2025-08-18 15:36

이번 주 들어서 시장 분위기가 확연히 바뀐 것 같습니다. 달라진 시장 어떻게 좀 대응해 가야 될지 투자자문사 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도 마이트리 투자자문 배윤정 대표와 함께합니다. 첫날부터 힘없이 출발하는데요, 우리 시장. 어떻게 좀 보고 계세요?


그러게요. 지금 저희가 관망을 할 때에도 좀 긍정적인 호재를 기다리면서 관망을 하느냐 아니면 좀 경계감 있으시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다른데 오늘 이번 주 시장의 분위기는 좀 경계감을 가지고 관망을 하는 분위기입니다.

일단 이번 주에는 좀 중요하게 일단 트럼프가 계속 반도체 관세를 이번 주 발표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반드체 관세가 어떻게 될지 주요할 것 같고요.

국내 시장으로는 지금 24일, 25일에 저희 한미정상회담이 예고가 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한미정상에서 어떤 식의 섹터들이 언급이 될 건지 그런 거에 좀 관심을 가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현재는 관망에 대한 태세가 많이 있기 때문에 좀 단기적으로 나오는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을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코스피 3200선의 지수는 여전히 머물러 있기 때문에 지수만 보면 많이 빠지거나 이런 느낌은 아닌데 반도체 금융 이렇게 그간 좀 강력했던 종목들이 섹터들이 전반적으로 좀 조정을 받으면서 지수 대비해서 우리 투자자분들 체감은 많이 안 좋으신 분들도 꽤 계실 것 같아요.

지금 변동성도 굉장히 심하고 하루 좋았다가 또 다음 날 또 빠지고 이러기 때문에 주도 주도가 뭔지도 모르겠고요. 어떻게 좀 대응해야 될까요? 이런 시장에서는?


지금 현재는 사실 그동안에도 저희가 6월, 7월 보면 굉장히 빠른 순환매장이었어요. 물론 기대감을 가져갈 만한 것들이 있었지만 사실 밸류업에 대한 이벤트를 시작으로 AI라든지 그 다음에 금융주들이 사실 2, 3개월 동안 5, 60% 이상의 반등을 보여줬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밸류에이션 정상화 단계는 불가피한 거라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긍정적인 해석은 그렇다고 하락을 하는 게 아니라 지금 관망의 자세입니다. 그러면 여전히 일정 부분은 기대감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너무 뜨거웠던 국면이 지나가고 지금은 쿨링다운하는 단계니까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까지 뭘 가져가면 좋을지를 좀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래서 그거를 한마디로 좀 정리를 해보면 중장기적으로 우리가 매수할 만한 섹터를 좀 모아가시는 국면이라고 보여지고 그런 거를 좀 추천을 드리면 결국에는 지금 가장 우려가 되는 게 한국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경기의 둔화가 우려가 되는 거고 동시에 그런데 그렇다고 인플레이션도 잡히지 않아서 기준금리 인하도 안 될 것 같은 거에 대한 두려움이 있잖아요. 이거를 좀 해석을 해보면 결국에는 그러면 인플레가 계속된다. 그러면 결국에는 또 다시 경기 둔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거고요. 그러면 어떻게 보면 방향성은 약간 경기 둔화의 방향성으로 가고 있다. 다만 그러면 이게 큰 조정이 일어날 만큼의 둔화일 것이냐 충격일 것이냐 아니면 완만한 둔화일 것이냐라고 보면 지금 물가지수들은 조금 왔다 갔다 주별로 하고 있지만 생산자 지수나 이런 것들을 보면 제조업 지수를 보면 완만하게 좀 내려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면 우리 경기가 글로벌리 연착륙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가져가시고

그러면 경기 둔화일 때 그래도 저희가 계속 하고 있는 방향성은 있습니다. 미국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정부 주도의 정책 산업들은 계속 가져가고 있습니다. 미국도 지금 AI에 대한 그 패권을 줄 때 놓치지 않고자 데이터 센터 계속 공격적으로 지을 거고요. AI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거고 외국에서도 미국 중심으로 투자를 하라고 하기 때문에 미국이든 한국이든 AI 중심의 정부 정책은 유효할 거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국내 증시 중에서는 지금 어떻게 보면 네이버 카카오가 6, 7월에 AI 기대감에 올랐던 주가들이 다 지금 다시 평가를 못 받고 있습니다. 그럼 AI의 기업에 대한 밸류에이션이 아직도 측정이 안 되는 거라고 보면 밸류에이션은 매력이 있고 그리고 결국에 AI 산업은 좀 가시화가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같은 때 AI 소프트웨어 그리고 국내에서 계속 밸류 체인을 가져가 AI 하드웨어들 인프라 그리고 거기에서 포함되어 있는 전력 ESS 그런 것까지 다 같이 모아가시는 국면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오늘 좀 힘을 받고 있는 조선주라든지 아니면 반도체 실적 그래도 하반기 좋다고 했는데 금융도 여전히 경기가 어려울 때는 어쩌거나 받쳐주는 경기 방어주 아닙니까? 이런 섹터는 어떻게 보시는데요?


금융은 하반기에도 저희 계속 긍정적인 호실적을 기록을 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단기간에 밸류업에 대한 기대 때문에 지금 사실 피해를 굉장히 높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하반기에 또 다시 주도주가 될 것이냐 이거는 좀 지켜보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조선에 있어서도 지금 저희가 6월 달에도 점검을 해봤지만 조선의 수주 자체는 글로벌 수주 자체는 줄어들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한국의 수주는 늘어날지언정 그렇기 때문에 기업을 좀 선별해서 보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그래서 지금 선별의 방향성은 오늘도 삼성중공업이 LNG선을 수주했다는 걸로 모멘텀을 받았어요.

지금 LNG는 보면 지금 미국도 계속 미국 LNG 사가라고 하고 있기 때문에 LNG 운반선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면 LNG 운반선이라든지 아니면 그리고 저희 지금은 좀 이벤트성이 쉬어가는 것 같지만 미국과의 MRO는 계속 긍정적인 모멘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기업 위주로 선별해서 조선을 가져가시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오늘 엄청난 수주가 터졌는데 주가는 왜 이렇게 기어갈까요? 2% 강세인데.


2% 강세면 사실 굉장한 강세인데요. 지금 밸류에이션을 고려를 하면 그동안 저희가 원체 호재가 뜨면 대형주도 6, 7% 올라가는 것들을 봤다가 오늘 이런 2%밖에 안 올라가는 것에 대해서 기대감 많이 떨어지실 수 있죠. 그렇지만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봅니다.


8, 9월에는 좀 부진할 것이다 이렇게 전문가 분들 많이 말씀들을 하시잖아요. 실제로 시장이 지금 그런 흐름을 보이기 시작한 것 같거든요.

시장에서 지금 좀 떨어져서 잠깐 좀 쉬어갈 때다 이렇게 보시나요?


매매 자체는 적극적으로 당연히 하기가 어려우시겠죠. 단기적인 수급이 좀 떨어지는 상황이니까요.

그렇지만 어떤 리서치 관점에서는 굉장히 기민하게 움직여야 될 시점이긴 합니다. 지금 어쩌면 변곡점이거든요. 경기에 대한 기대감도 지금 바뀌는 상황이고 그리고 지금 오늘 얘기 많이 나오고 있지만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도 어떻게 해소가 될지를 좀 봐야 되는 거고 그래서 굉장히 기민한 시점이기 때문에 하반기에 뭘 찾아가면 좋을까 라는 관점으로 섹터별로 기업별로 모아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조금 미리미리 포트폴리오를 차익 실현을 하시고 지금 대비하신 분들은 지금 좀 편안한 마음으로 시장을 보실 수 있겠지만 또 더 갈 거라고 기대하시고 버티셨던 분들도 계셨을 거란 말이에요. 그분들은 굉장히 지금 초조한 상황이실 것 같은데 특별히 대표님만의 멘탈 관리법이 있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멘탈 관리하는 방법은요. 안 보시는 건 절대 안 되고요. 왜냐하면 그냥 웃어두는, 왜냐하면 지금 저희가 기대감을 가지고 간 주가들은 사실 밸류에이션 높은 섹터들이 되게 많습니다. 이거 다시 회복이 될 수 있을지는 사실 퀘스천이에요. 그래서 결국에는 펀더멘탈을 찾아서 가셔야 되는데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섹터나 기업들이 펀더멘탈까지 유효한 것인지 아니면 기대감으로 너무 많이 올라서 펀더멘탈 찾아가기까지 조금 갭이 있을 것인지를 좀 보고 포트폴리오 재정비를 하셔야 될 것 같고요.

지금 어쨌건 현금을 또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에 좋은 시점이기도 합니다. 앞에서 중국도 점검해 주시긴 하지만 지금 중국이 기대감만큼 빠른 회복은 못하고 있지만 사실 바닥을 다지고 지금 생산량이라든지 제조업에서 다시 일어나고 있는 회복 단계의 국면이라고 보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보면 중국에서의 증시를 투자를 보시는 것도 괜찮고 그리고 저희가 좀 다시 고민을 해야 되는 부분은 저희가 올 초에 딥시크 때문에 중국이 많은 관심을 받았잖아요. 그 다음에 제가 보기에 중국이 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소재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라고 봅니다.

지금 중국은 다른 국가에 비해서 휴머노이드를 시작한 밸류체인이 굉장히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어요. 집에서 2천만 원이면 사가지고 쓴다든지. 그리고 공장에서의 휴머노이드의 사용이라든지 이런 게 굉장히 지금 글로벌이 알려진 것보다 빠르게 확산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휴머노이드가 제조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 기업들을 중국에서도 보시는 것도 좋고요.

지금 좀 글로벌리 좀 쉬어가는 국면에서 다시 오늘 조명을 갖고 있는 게 인도 시장이에요. 왜냐하면 그동안 외국인이 이탈을 하면서 인도 시장이 좀 많이 눌려 있었었거든요. 그리고 인도 경기가 이제 둔화가 된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내수와 인도의 구매력은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도 중심의 증시에 대한 단기 모멘텀도 괜찮을 거라고 보여서 그런 다별화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조정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일본은 어떠십니까? 지금 나스닥이 좀 주춤한 사이에 일본 니케이는 지금 사상 최고로 계속 경신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사실 일본이 지금 인플레가 좀 시작이 되면서 금리 인상이 좀 빠르게 될 거라고 좀 우려를 했었는데 생각보다 인플레가 잡히고 있고 금리 인상을 안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일본에 대한 투자를 하기에 매력적인 포인트가 엔저가 계속 유지가 되고 있으니까 수출 측면에서 계속 강세를 가져갈 것이라고 보고 긍정적인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이번 주에는 또 반도체를 미국에서 관세를 한다고 하는데 이게 오히려 역으로 보면 일본의 반도체 장비주에 긍정적인 호재를 주고 있는 뉘앙스입니다. 지금 사실 미국의 반도체 장비들이 아시아로 수출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품목관세를 때려버리면 반도체 장비들이 역으로 오히려 수출을 못하거나 수출을 간세하거나 아니면 반도체 시장 전체의 수요가 둔화될 것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나스닥 시장에서 반도체 장비주가 약세를 보였는데요. 반면에 그거에 대한 수혜를 보는 게 일본의 반도체 장비입니다. 일본 반도체 장비들이 중국발이라든지 이런 식으로 수출을 더 일으켜 낸다고 한다면 미국의 시장을 채워간다면 좀 긍정적인 분위기가 있을 것 같아요.


미국의 공백을 일본에 있는 반도체 송장들이 채울 수 있기 때문에. 그렇군요.

그러니까 일본이 금리를 천천히 올릴수록 일본 증시는 더 강할 수 있다 이런 느낌이네요.


그렇습니다.


대외적으로 짚어볼 만한 이슈들이 조금 더 있습니다. 지금 이번 주에 오늘 밤에 미국과 우크라이나 휴전 관련 협상 또 이게 잘 되면 22일에는 또 푸틴까지 3자 협상을 할 수도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진전을 기대하시나요?


트럼프가 어떻게든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종종 하고 싶어 하는데 계속 직권 초기에서부터 우크라이나의 발언이 아니라 푸틴의 발언을 계속 들어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푸틴이 돈바스 지역 내 놔라라고 했는데 그거에 대해 무게를 계속 실어주고 있어요. 그래서 우크라이나 또 이제는 계속 그런 얘기가 나오니까 어떻게 보면 좀 끌려가야 되나라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유럽도 사실 지금 관세다 기타 등등의 이슈로 트럼프 이슈로 눈치를 보고 있고요. 그래서 좀 아쉬운 측면이 있는데 어쨌든 저의 생각에는 트럼프의 의지로 두 나라의 진전은 어떤 방식으로든 생길 것 같습니다.

기존보다는요.


진전된 합의가 혹시라도 나오면 시장의 반응은 좋습니까?


그렇죠. 지금 모멘텀이 좀 부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그런 진전 가능성 보일 때마다 우크라 재건주가 많이 움직였잖아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우크라 재건주가 단기적으로 또 변동성 받을 것 같고 좀 중장기적으로는 그동안 러시아에 그러면 미국을 주도로 러시아에 수출을 많이 제안을 했었잖아요.

그런데 미국 자체도 지금 러시아에 진입을 하고 싶어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러시아 시장에 다시 조금 더 열린다고 한다면 우리나라에서도 러시아의 수출 시장을 기다리고 있는 것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대차 같은 경우는 러시아의 공장까지 지금 철수를 했지만 러시아의 자동차라든지 러시아 기계 저희가 그동안 수출에 제한이 있었던 섹터들에서 모멘텀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간 관세 리스크에도 변압기 섹터가 참 탄탄했는데 지금 오늘 철강관세를 맞으면서 조정을 좀 세게 받고 있습니다. 이거는 펀더멘털의 훼손이다 이렇게 봐야 될까요?


일단 첫 번째로는 영업이익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거고요. 그런데 그동안 어떻게 보면 변압기 섹터도 매출에 대한 확대보다는 영업이익의 확대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영업이익이 올 1분기에도 전년 대비 60%씩 올랐는데 그거에 대한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한다면 사실 밸류에이션도 조정받을 수밖에 없는 국면인 것 같고요.

그리고 우리 변압기가 그러면 어떻게 좀 이렇게 경쟁력을 가지고 갈 수 있었냐고 첫 번째는 가격 경쟁력이네요. 기술 대비해서 가격 경쟁력이 좋았다라는 것인데 지금 관세를 철강 50% 때려버리면 그 가격 경쟁력이 불가피하게 훼손을 받기 때문에 이 펀더멘탈에 대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보여집니다.


보유하신 분들은 어떡합니까? 기대감이 크셨을 텐데.


네 그래서 저희가 그렇다고 긍정적인 해석을 계속 달기보다는 일단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를 해야 되니까요. 단기적으로 변압기에 대한 섹터들은 좀 조심해서 가져가시고 다만 얘가 중장기적으로를 보신다고 하셨을 때에는 지금 미국발이 아니라 계속 수요 자체는 유럽이나 그리고 중동에도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우리나라 기업들은 중동이나 동남아의 네트워크가 굉장히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 시장에서 계속 확대를 이어갈 수 있는지를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계속 수출 실적을 보면 대중 수출도 그렇고 대미 수출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조금 둔화되고 있다 보니까 그 공백을 그나마 다행히 채워주는 게 유럽 쪽의 수출이라든지 아세안 지역의 수출이란 말이죠. 이 부분이 좀 살아난다는 걸 우리가 전제로 한다면 혹시 우리의 투자 대상이 좀 달라질 수 있습니까?


그렇죠. 일단 단기적으로는요. 지금 유럽에 저희가 가장 많이 하는 게 뭐냐 그러면 자동차 부품, 신환경 센터 이런 것들이 일단 좀 탄탄하게 깔려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 시장이 좀 더 확대가 돼야 우리가 지금 대미로 가는 대중으로 가는 수출 물량을 채울 수가 있어요. 물론 지금 화장품이라든지 식품이라든지 이것도 다 유럽으로 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한국의 수출 규모가 큰 산업들은 자동차, 반도체 이런 것들 있잖아요.

그래서 가장 단기적으로 좀 빨리 저희가 수요를 볼 수 있다고 한다면 전기차 섹터일 것 같아요. 미국, 유럽에서는 일단 2025년부터 이미 탄소중립 예는 계속 하고 있고 2035년까지는 제로탄소 가지고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그냥 얘는 불가피한 방향성이에요.

그래서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요.


말씀하시는 게 셀업체 쪽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아니면 소재, 양극재 이런 소재 쪽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지금 유럽 발로 갈 때는 둘 다 가죠. 완성차보다는 사실 완성차 시장은 유럽에서는 유럽차가 더 많고 중국차가 많이 지금 하고 있지만 완성태도 우리가 그래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 같고 2차전지라든지 이런 부품 소재 이런 사이에서도 저희가 계속 확대, 실업 시장 확대를 이어 나갈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제일 첫 번째로 좀 수혜를 볼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는 전기차 섹터 친환경 섹터에서 나올 거라고 봅니다.


지난 주말 사이에 PPI가 나왔단 말이죠. 7월 PPI 생산자 물가가 예상 밖으로 크게 뛰면서 관세여파가 있구나 이걸 우리가 지금 확인을 했는데 이게 이렇다 보니까 금리 인하가 아니라 인상을 고려해야 된다고 말하는 일부 경제학자도 계시거든요. 지금 앞으로 이런 추세가 물가가 계속해서 더 치솟는 걸로 확인이 된다 이러면 증시에 치명적이지 않습니까?

어떻게 봐야 되는지.


그렇죠. 이렇게 되면 사실 방향성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계속 우리가 그냥 작년 연말부터 미국에 대해서 스태그플레이션 진짜 이런 날 것이냐에 대한 거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떻게 보면 스태그플레이션 방향성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 보여요. 그런데 지금 미국의 상황이나 이런 것을 봤을 때 스태그플레이션으로 가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그리고 이게 정말 순순히 관세만의 영향이냐? 그건 또 아닐 것 같아요. 미국 안에서 학자들도 보는 시각이 다른 게 지금 트럼프가 반이민 정책으로 해서 지금 저임금 노동자들은 다 내보내고 있는 상황이고 그 모든 인력들을 다 미국 내에서 대체를 하려고 하니 결국 인건비가 또 상승이 되고 단기적인 이슈가 좀 있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경기 둔화는 결국엔 또다시 이게 가격에 영향을 미쳐서요. 가격의 하락을 이렇게 올 거기 때문에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방향성보다는 그래도 경기 둔화로 인해서 금리가 좀 물가가 잡히지 않을까. 라고 무게를 신는 게 더 맞을 것 같고요.

그렇게 본다면 우리가 금리 인상에 대한 추가적인 것보다는 그래도 어쨌든 지금 금리 인상을 더하면 미국 경기에 재정은 감당이 안 된다고 보여지거든요. 결국에 금리는 인하할 것이다 라고 보시는 게 더 맞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같은 상황에서는 지금 미국의 중장기 채권에 대해서 계속 긍정적인 투자 수요를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포트폴리오 다변화 하실 때 그런 방향으로 보시는 게 결국 시간의 문제지 금리 인하는 할 것이다 보고 채권을 좀 모아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대한 얘기를 오늘 많이 하게 됐는데 마지막으로 이번 주 투자 전략을 좀 정리해 볼까요?


네,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어차피 단기적인 모멘텀을 실리는 게 없기 때문에 장기적인 플레이보다는 이번 하반기와 내년까지 볼 섹터들을 좀 보시는 게 나을 것 같고요. 국내 주식 중에서는 말씀드린 AI 소프트웨어라든지 인프라들을 보시는 게 그래도 경기 둔화나 이런 것에서 좀 피해가실 수 있는 섹터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그 외에는 미국 채권이라든지 현금이라든지 이런 걸 좀 다변화해서 보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본 기사는 한 투자자문사의 의견일뿐이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