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월 경제지표 부진, 추가 부양책 기대

입력 2025-08-18 14:38
● 핵심 포인트

- 중국 7월 경제지표가 생산, 소비, 투자 지표가 각각 5.7%, 3.7%, 1.6%로 예상치를 하회했다. 이는 내수 부진이 여전함을 보여준다. 다만, 첨단기술 산업생산 증가율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수출 지표는 예상을 상회했다.

- 7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3.7%에 그쳤으며, 화장품이나 헬스케어 판매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소비가 지지부진했다. 부동산, 인프라, 제조업 투자 증가율 모두 둔화되었다.

- 정부 정책 효과는 반영되고 있으나 민간소비 동력이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 3분기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한다면 10월 말에 15차 5개년 계획 발표 시 경기 부양 정책 기조를 강화할 것이며, 부동산이 안 좋은 만큼 주식시장 등 금융시장 부양 정책이 기대된다. 통화정책도 추가 금리 및 지준율 인하 가능성이 있다.

- BOE가 미국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5년간 퇴출될 위기에 놓였다. 최종 판결은 11월에 이루어지며 예비 판결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은 없다. 다만 BOE 패널만 수출이 금지되고 완제품은 탑재되어 미국으로 들어가는 것은 문제가 없어 실제 정책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올해 2분기 애플 OLED 점유율에서 BOE가 22.7%로 꽤 높아 당장 국내 디스플레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 중국 7월 경제지표 부진, 추가 부양책 기대

중국의 7월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 소비, 투자 지표가 각각 5.7%, 3.7%, 1.6%로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이는 내수 부진이 여전함을 보여준다. 다만, 첨단기술 산업생산 증가율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수출 지표는 예상을 상회했다. 7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3.7%에 그쳤으며, 화장품이나 헬스케어 판매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소비가 지지부진했다. 부동산, 인프라, 제조업 투자 증가율 모두 둔화되었다. 정부 정책 효과는 반영되고 있으나 민간소비 동력이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3분기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한다면 10월 말에 15차 5 개년 계획 발표 시 경기 부양 정책 기조를 강화할 것이며, 부동산이 안 좋은 만큼 주식시장 등 금융시장 부양 정책이 기대된다. 통화정책도 추가 금리 및 지준율 인하 가능성이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