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18일 달러 환율은 8.0원 오른 1390원에서 출발해 1387원 선에서 거래 중임.
- 지난 주 금요일 미국 달러 지수는 0.37% 하락했으나, 14일 발표된 미국의 7월 생산자 물가 및 15일 발표된 7월 소매 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미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져 달러 가치가 상승함.
- 이에 따라 국내 외환 시장에서도 물가 상승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으며,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도 다소 약화됨.
- 그러나 1390원대 이상에서는 수출 업체들의 매도 물량 및 정부 개입 경계감으로 인해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금일 환율은 1380원~1391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됨.
● 미 물가 지표 호조에 달러 환율 8원 상승...1380원대 후반 등락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8.0원 오른 달러당 1,390.0원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9시 30분 현재 1,387.2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지난 15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37% 내렸지만, 최근 발표된 미국의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가 지속됐다.이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날 환율은 1,390원대에서는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과 당국의 개입 경계감 등으로 상단이 제한되는 모습이다.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환율이 1,380원대 후반에서 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