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미국 증시 지난주 금요일 혼조세로 마감.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와 우려 공존.
- 다우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상승분 반납하며 강보합권에 마감.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각각 0.4%, 0.29% 하락.
- 미국의 8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하고 1년 기대인플레이션 상승하며 국채금리 상승 압력 받음. 그러나 7월 소매판매 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국채금리 상승폭 확대.
-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관련 관세 부과 계획을 밝히며 반도체 관련주 전반적으로 하락.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마이크론 등 하락. 반면 인텔은 미 정부의 지분 인수 소식에 상승.
- 반도체 장비 관련주도 부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중국 매출 수요 우려로 4분기 실적 전망 하향하며 큰 폭으로 하락. 램 리서치와 ASML도 동반 하락.
- 삼성전자의 2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1%로 상승. 애플은 56%에서 49%로 하락.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 출시 전략이 효과 발휘한 것으로 분석. 애플의 폴더블폰 출시로 경쟁 심화 가능성 제기.
-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대규모 주식 매수 소식에 12% 가까이 상승. 일라이 릴리는 AI 기반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스타트업 슈퍼루미널과의 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 노보 노디스크는 위고비가 지방간염 치료제로 FDA 신속 승인받으며 상승.
● 美 증시 혼조세...다우 장중 사상 최고치 vs 반도체주↓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찍었지만 반도체주의 약세로 인해 오름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중으로 반도체와 관련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게 반도체주에 악재로 작용했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가 0.86%, AMD와 브로드컴이 1%대 하락했고 마이크론은 3% 넘게 밀렸다. 다만 인텔의 경우 미국 정부가 인텔 지분을 인수하겠다고 나서자 주가가 3% 가까이 뛰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