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지하주하장 차량서 불…손님 등 대피

입력 2025-08-17 17:14


일요일인 17일 경기 수원시 영동구의 대형마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손님 등 1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오전 11시 29분께 영통구 홈플러스 지하 1층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합차 보닛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20여분 만에 진화를 마치고 배연 작업을 했으며,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