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몰 평내점, 광복 80주년 기념 식품 생필품 기부

입력 2025-08-13 14:42


소도몰이 지난 13일, 평내점이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을 위해 식품 및 생필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정세희 조민식 점주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그 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도몰 강태구 본부장은 “평내점은 지난 7월 월매출 1억1천만 원을 달성하며 ‘소도몰 골드버튼’을 수상한 바 있다”며 “매출 성과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은 본사도 본받아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소도몰 골드버튼은 월매출 1억 원을 돌파한 매장에 수여되는 상으로, 평내점은 전국 소도몰 매장 중 최초 수상 매장이다.

소도몰은 소비자가 도매가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동구매 매장으로, 예약은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하고 지정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2024년 7월 서울 신대방삼거리에서 첫 매장을 연 이후, 약 1년 만에 450개 매장으로 확장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