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2일(화)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2부’에서, 와우넷에서 활동 중인 양태원 전문가(홀리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출연해 8월 국내 증시의 위험 신호와 향후 시장 대응 전략에 대해 심층 분석했다.
양 전문가는 “7월 말부터 8월 시장이 올해 가장 힘든 구간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수십 차례 경고해왔다”며, “실제 8월 초 급락 이후 반등이 있었지만 이는 하락 종료 신호가 아니며,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꺽쇠’ 패턴과 코스피 3,150포인트 구간의 기술적 의미를 짚었다. “3,150포인트는 여러 차례 돌파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저항에 막힌 자리”라며, “최근 반등 구간도 이 저항을 넘지 못한 채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시장은 외국인의 선물 포지션 플레이 영향을 크게 받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변동성 확대 구간에 진입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양 전문가는 ‘갭 메우기’ 현상에 주목했다. 그는 “갭은 시장 균형이 무너진 상태를 의미하며, 주식시장은 본질적으로 이를 메우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며, “최근 장 초반 상승 후 급락한 흐름도 이러한 갭 메우기 과정에서 설명 가능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8월 위기 국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지금은 무방비 매매보다 위험 회피와 기회 선별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