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채 공군학사장교회장은 최근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공군학사장교회장으로서의 역할과 자신의 임기 동안 이루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국가안보관 확립과 사회공헌을 양대 목표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예비역 장교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공군학사장교회는 전역한 공군 학사장교들이 모여 국가 안보와 공군 발전을 지원하는 단체다. 약 3만 5천명의 전역 장교들이 소속돼 있다. 공군 학사장교 80기 출신인 최 회장은 올해 3월 회원들의 추대로 14대 회장에 올랐다.
최 회장은 지난 8일 인터뷰에서 "공군의 발전은 곧 국가 발전과 직결된다"며 "공군이 국가 안보의 핵심축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이를 든든히 지원할 예비역 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공군학사장교회가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국가 안보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조직이 되도록 힘쓰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그는 임기 동안 ▲공군과의 유기적 협력 강화 ▲회원 간 네트워크 활성화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순직 공군 장병 유가족 지원과 장학금 사업, 국가 재난 시 긴급 지원 체계 구축 등이 구체적인 사회공헌 계획이다. 예비역 장교 회원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사회 곳곳에서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도 집중할 방침이다.
최병채 회장은 "장교회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이는 것은 다음 세대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완벽한 조직 운영을 통해 공군을 든든하게 지원할 수 있는 학사장교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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