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와이지엔터 목표가 상향

입력 2025-08-11 08:22
● 핵심 포인트

- 파마리서치: 키움증권이 동사의 목표주가를 81만 원으로 14% 상향 조정. 이는 지난 주 발표한 2분기 실적이 매출 1406억 원, 영업이익 559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기 때문. 수익성이 뛰어난 리쥬란의 매출 비중이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한시적 허용에 힘입어 내수 시장에서는 리쥬란이 활약하고 해외에서는 유럽 파트너십 계약 완료, 화장품 외형 성장 등으로 하반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지난주 호실적 발표 후 하나증권이 동사의 목표주가를 39% 상향 조정. 2분기는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을 기록하면서 지난주 상승 흐름을 이어갔으며, 블랙핑크의 월드투어가 있는 2023년에는 역대 최대 MD 매출을 기록했음. 블랙핑크는 3분기 한국, 미국, 유럽에서 스타디움 투어가 15번 진행되며, 가장 큰 팝업스토어는 베이징, 상하이 포함 중국 다섯 개 도시에서 8월부터 약 4주간 진행될 예정. 하반기는 역대 사상 최대 MD 매출이 예상되며, 블랙핑크와 베이비몬스터, 트레저 등 한 번씩 컴백하면서 23년도에 기록했던 분기 역사상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

● K-컬처 전성시대, 파마리서치와 와이지엔터 목표가 상향

K-컬처 전성시대다. 증권사들이 잇따라 엔터테인먼트주와 미용의료기기주의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다. 11일 키움증권은 파마리서치의 목표주가를 기존 71만 원에서 81만 원으로 14% 올렸다. 최근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7일 발표한 2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덕분이다. 매출액은 1406억 원, 영업이익은 5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46% 증가했다. 주력 제품인 피부미용 의료기기 ‘리쥬란’의 판매 호조 덕분이다. 특히 중국향 매출이 크게 늘었다. (...) 이날 하나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39% 상향 조정했다. 전날 발표한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웃돈 덕분이다. 매출액은 760억 원, 영업이익은 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287% 증가했다. 주력 그룹인 블랙핑크의 앨범판매 호조와 콘서트 재개 덕분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