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국제유가 : 5거래일 연속 하락. WTI 1.6% 하락한 64달러 초반, 브렌트유 1.49% 밀린 66달러 중반. 원인은 러시아와 있었던 회담이 큰 진전을 보였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루비오 미 국무장관의 대러 제재 실행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 시사.
-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고 곧이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함께 3자 회담을 할 예정이며, 폭스뉴스도 이를 확인함.
-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를 직간접적으로 수입했다는 이유로 인도 상품에 대해 추가 2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으며, 이는 오는 7일부터 부과되는 25%의 국가별 상호관세에 더해져 미국의 대인도 관세율은 50%가 됨.
- 지난주 미 원유 재고가 30만 배럴 감소했으며, 이는 시장 기대치였던 60만 배럴을 훨씬 웃돌지만 미석유협회 API가 화요일에 발표한 420만 배럴 감소보다는 적은 양임.
- 금 선물은 오늘 장 소폭 밀려 343달러 선에 거래 됐으며, 하이리지 퓨처스의 데이비드 매거는 경제 전선이 다소 조용해진 점 그리고 안전자산 수요가 다소 줄어든 점을 토대로 오늘 장 금 시장이 숨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함.
- 은 선물은 0.3% 상승해 37달러 후반대에 거래됨.
- 팔라듐은 3.8% 하락하며 약 한 달 내 최저치를 기록 했으며, 매거 분석가는 팔라듐과 백금의 주요 공급국인 러시아에 대한 제재 우려가 지난 몇 주간 백금과 팔라듐 가격을 지지해 왔다며 미국과 러시아 간 긴장 완화 전망이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함.
● 원자재 시황 , 러-미 회담 진전에 국제유가 5일 연속 하락
7일 원자재 시장에서는 국제유가가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1.6% 내린 64달러 초반, 북해산 브렌트유는 1.49% 떨어진 66달러 중반대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전날 있었던 러시아와 미국의 회담이 큰 진전을 보였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발언 영향을 받았다. 여기에 마이크 루비오 미국 상원의원 겸 전 국무장관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 시행 여부를 두고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양국간 긴장감이 일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금속시장에서는 팔라듐이 두드러진 하락세를 보였다. 팔라듐은 전일 대비 3.8% 떨어지며 최근 한 달 새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알루미늄도 1.4% 밀렸다. 반면 금은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전일 대비 0.1% 오른 온스당 17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은은 0.3% 상승한 27달러 후반대에 머물렀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