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코스피가 장 마감 전 낙폭을 만회하며 3200포인트 회복에 성공함
- 미국의 ISM 서비스업 지표 부진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
-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 의약품 등 품목 관세 발표 예정으로 불확실성이 존재함
- 중국 단체 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 제안으로 한국전력, 에이피알 등 원전 뷰티주가 상승하고,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등 관광 유통주도 상승함
- 바이오주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약품 관세 부과 발언에도 불구하고 개별 이슈에 따라 차별화된 양상을 보임
- 수급 측면에서 거래소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우위,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움직임이 엇갈림
● 코스피, 장 막판 낙폭 만회하며 3200p 회복... 외인·기관 매도 우위
코스피가 6일 장 막판 낙폭을 만회하며 3200포인트 회복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2% 내린 3201.06에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69억원, 30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587억원을 순매수했다.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7월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5로 전월(57.1)보다 하락했다.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의미하지만, 시장 예상치(57.0)를 밑돌았다. 오는 8일(현지시간)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반도체, 의약품 등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가 결정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기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다"며 "반도체 업종의 주가 하락 압력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 허용 검토 소식에 화장품, 면세점 등 중국 소비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한국화장품(12.86%), 신세계인터내셔날(6.67%), 호텔신라(4.17%) 등이 올랐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