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선주, 세제 개편안 변수..어디까지 갈까

입력 2025-08-06 07:49
● 핵심 포인트

- 미국의 대규모 LNG 프로젝트 수주 가시화로 하반기 K-조선 업계 LNG 운반선 수주 가능성이 높아짐.

- 한화오션을 포함한 K-조선주는 업황과 모멘텀이 좋아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음.

- CP2 프로젝트가 151억 달러 자금 조달에 성공해 12척 규모의 LNG선 발주가 예정되어 있으며, 다음 프로젝트도 20척 이상의 LNG선 발주가 기대됨.

- 중동 지역의 LNG 프로젝트와 알래스카 관련 이슈도 국내 조선사에 긍정적임.

-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대주주 양도세 기준 강화에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14만명에 육박함.

- 시장이 상승하려면 대주주 과세 기준이 30억원 수준에서 합의되어야 함.

- 국내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코스닥 바이오 종목이 대주주 관련 이슈에 영향을 크게 받음.

-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져 바이오 쪽 투심이 개선될 수 있음.

- 배당 분리과세 조정 시 전체적인 시장에 긍정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 K-조선주, 세제 개편안 변수..어디까지 갈까

미국의 대규모 LNG 프로젝트 수주 가시화로 하반기 K-조선 업계의 LNG 운반선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화오션을 포함한 K-조선주는 업황과 모멘텀이 좋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다. 다만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대주주 양도세 기준 강화에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14만명에 육박하는 등 변수가 존재한다. 시장이 상승하려면 대주주 과세 기준이 30억원 수준에서 합의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지난달 말에 발표된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서 여권 내부에서도 이견이 표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 관련해서 대주주 양도세 기준 강화에 반대하는 국민청원 동의자 수가 14만명에 육박한 상황이고 이에 정부안이 재검토 수준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들이 나오고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