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분기 매출액 2383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를 유지했다.
카카오페이는 "2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두 배 이상(111.5%) 늘면서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141억원,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174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거래액은 4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결제·금융·송금 등 서비스별 거래액도 고르게 성장했다.
결제 서비스 거래액은 오프라인(35%)과 해외(20%) 결제 거래액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10% 늘어났다.
금융 서비스에서는 대출 서비스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했다.
송금 서비스 거래액은 카카오페이머니 서비스 월 사용자가 2천만명에 육박하며 같은 기간 10% 증가했다.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은 전체 예탁자산과 주식 잔고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9%, 131% 늘며 외형을 키웠다.
분기 주식 거래액은 23조5천억원으로 같은 기간 두 배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다른 한 축인 보험 서비스에서는 상담 데이터베이스(DB) 규모가 전년 동기대비 약 7배 확대됐고 매출은 88% 늘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가치사슬 확장, 데이터 기반 사업화, 트래픽 활용한 신규 사업영역 확대 등 세 가지 중점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 중"이라며 "이러한 전략을 통해 성장과 수익성이 겸비된 성과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