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지난 1일 서울 본사에서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임직원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 남기천 대표는 "1주년은 미래 자본시장을 선도할 증권사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3월 말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획득하고, MTS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이후 3개월 만인 이번 2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 137억 원, 당기순이익 159억 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각각 10배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
비이자이익도 DCM(채권금융), 대체투자, S&T(세일즈 트레이딩) 부문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직전 분기 대비 73% 증가한 251억 원을 기록했다.
IB(기업금융) 부문은 영업을 시작한 첫 분기 만에 주요 리그테이블 상위권(국내 채권 대표 주관 6위, 여전채 대표 주관 4위, ABS 대표 주관 14위 등)에 진입했다. 리테일 부문 또한 MTS 출시 이후 신규 계좌가 급증하며, 대형사에 버금가는 고객 유입 실적을 기록했다.
남기천 대표는 "7월 1일 자로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편입되면서 우리금융그룹은 명실상부 종합금융그룹의 진용을 갖췄다"며 "우리투자증권은 그룹 내 CIB 성과를 견인하고, 연금, 자산관리 등 그룹의 비이자이익을 제고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룹의 전방위적 AX(AI전환) 추진에 맞춰, 2G에서 5G로 직행하는 것처럼 미래 증권사의 사업모델을 먼저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으로서 AX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