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미국 증시가 지난주 금요일 일제히 하락함
- 미국의 7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7만 3천 건 증가하며 고용 쇼크 발생
- 미국의 제조업이 5개월 연속 위축 국면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8월 7일부터 새로운 상호관세율을 부과할 것이라 밝힘
- 다우 지수 1.23%, 나스닥 지수 2.24%, S&P500 지수 1.6% 각각 하락
- 섹터별로는 필수소비재주와 헬스케어주만 강세, 임의소비재주와 기술주, 금융주는 모두 하락
- 시총 상위 종목 중 엔비디아 2% 넘게 하락, 애플 2.5% 하락, 아마존은 8% 넘게 하락
- 미국의 7월 비농업 일자리 쇼크와 5,6월 고용 수치 하향 조정으로 9월 금리 인하 기대감 상승
- 달러인덱스 98선 밑으로 하락, 엔달러 환율 147엔 초반, 원달러 환율 1388원에 거래됨
- 미국의 고용 둔화 우려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로 암호화폐 시장도 하락, 금 선물은 일주일만에 최고치 기록
● 美 증시, 고용쇼크 · 새 관세폭탄 예고에 급락...다우 1.23%↓
지난 금요일 미국 뉴욕증시가 급락했다. 미국의 7월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8월7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영향이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28.60포인트(1.23%) 내린 2만6447.05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7.32포인트(1.31%) 하락한 2816.29를, 나스닥지수는 90.65포인트(1.19%) 밀린 7512.01을 각각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2.33% 급락했고 커뮤니케이션도 1.92% 내렸다. 기술주는 1.89%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중국은 필요 없다”며 “미국 회사들은 즉시 중국과의 관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무역협상 타결을 원하고 있다”면서도 “추가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