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금일 달러 환율은 8.0원 오른 1395원으로 출발해 현재 95원 이내로 소폭 하락함.
- 전일 미국 달러 지수가 0.09% 상승해 100포인트를 돌파하며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에 대한 관세를 35%로 인상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관세 불확실성이 증가함.
- 미국의 6월 PCE 개인소비지출 지표가 예상에 부합하고 경제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달러 강세에 영향을 미침.
- 일본 BOJ가 금리를 동결하고 추가 인상 가능성을 남겨두면서 엔화가 약세를 보임.
- 달러엔 환율이 150엔대까지 상승하면서 아시아 통화들, 특히 원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
- 전체적으로 달러가 강하지는 않지만 관세 잡음과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됨.
- 금일 환율은 엔화를 따라가며 139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레인지는 1387원에서 1397원 사이로 전망됨.
● 원화 약세 지속, 달러 환율 1390원대 초반 등락 예상
1일 달러-원 환율은 8.0원 오른 1,395원으로 개장했다. 전일 미국 달러 지수가 0.09% 상승해 100포인트를 돌파하며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에 대한 관세를 35%로 인상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관세 불확실성이 증가한 점도 달러-원 환율 상승 압력을 더했다. 미국의 6월 PCE 개인소비지출 지표가 예상에 부합하고 경제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달러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일본은행(BOJ)이 금리를 동결하고 추가 인상 가능성을 남겨두면서 엔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원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달러-원 환율이 1,39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1,400원 선에서는 정부의 시장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있어 상단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출 네고 물량도 출회될 것으로 예상되어 환율의 추가 상승을 막을 것으로 전망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