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정부 협상단과 무역 협상을 타결한 후 찍은 사진이 31일(현지시간) 공개됐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협상단이 전날 백악관에서 찍은 단체 사진을 엑스(X·옛 트위터)에 이날 올리며 "트럼프 대통령이 또 하나의 역사적인 무역 합의를 한국에서 얻어 냈다"고 밝혔다.
사진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한국 협상단을 이끈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가운데에 있고 양국 각료들이 양옆에 서 있다.
한국 협상단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김정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박정성 무역투자실장, 최지영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등 무역 협상 3인방과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웃는 얼굴이며 협상단의 표정도 밝다.
협상단은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웨스트윙의 캐비닛룸에서 만났다. 미국 대통령이 내각회의를 주재하는 공간으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재단장했다.
한편, 한미 무역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진 직후 코스피지수는 7거래일만에 반락하며 장을 마쳤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