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가 막바지로 치닫으며 후보들 간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정 후보는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민심을 이길 정권은 없고 당원을 이길 당원은 없다"며 "오직 민심, 당심만 믿고 가겠다"고 적었다.
정 후보는 상대적으로 지지 기반이 약한 것으로 분석되는 대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돌리며 지지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구애에 나서고 있다.
정 후보는 호남권 권리당원의 투표율이 21.88%로 경기·인천,서울·강원·제주에 못 미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정 후보는 지난 대선 때 호남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면서 사실상 전대 선거운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청년위원회 정책 제안서 전달식에 참석한 뒤 '전국 청년 릴레이 지지 선언'에 나설 계획이다. 박 후보는 청년층의 경우 40~50대 주류 당원보다 상대적으로 투표 참여가 저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투표 독려에 나서고 있다. 박 후보도 대의원 지지를 최대한 확보해 불리한 판세를 뒤집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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