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또다시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삼성전자가 모처럼만에 '맏형' 노릇을 톡톡을 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3.90포인트(0.74%) 오른 3,254.47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5,800억원, 기관이 3,300억원 어치를 각각 사담았다.
개인은 9,800억원 매도 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2.83%), 현대차(2.29%), 기아(4.45%), 한화오션(2.27%) 등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 외에도 SK하이닉스(0.38%), 삼성바이오로직스(0.92%), KB금융(1.35%), 셀트리온(0.78%)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0%), 두산에너빌리티(-2.15%) 등은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78포인트(0.10%) 하락한 803.67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