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경제성장률 상향조정에 유럽증시 일제 상승, 아시아는 혼조세

입력 2025-07-30 06:15
● 핵심 포인트

- 유럽 증시 상승 : IMF에서 유로존의 경제성장률을 1%로 상향 조정 및 기업들의 호실적 영향

- 일본 니케이 지수 : 미국의 슈퍼 위크 경계 분위기 속 일본 은행의 통화정책회의 주시, 엔화 강세로 자동차 관련주 중심 약세

- 중국 상해 종합 지수 : 미중 무역회담 주시, 연간 출생아 수 감소로 전국 아동수당 정책 도입 결정 , 이틀 연속 상승

- 인도 NIFTY 지수 : 미국과 무역협상 타결 소식 부재, 미국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 선점 기대감으로 상승

● IMF 경제성장률 상향조정에 유럽증시 일제 상승, 아시아는 혼조세

유럽증시가 국제통화기금(IMF)의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과 기업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30일(현지시간)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3% 상승했고 독일 DAX지수는 1.03%, 프랑스 CAC40지수는 0.72% 올랐다. 이날 IMF는 올해 유로존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2%포인트 높은 1%로 제시하고 세계 경제성장률도 3%로 올렸다. 또 바클레이즈와 아스트라제네카 등의 2분기 이익도 예상을 상회했다.

일본증시는 미국의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감이 작용하며 하락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79% 밀린 2만9838.37에 장을 마쳤다. 특히 엔화 강세로 자동차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중화권 증시는 미중 무역회담을 주시하고 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33% 상승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0.15% 하락했다. 인도 증시는 미국과 무역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지만 미국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전일장 대비 0.57% 상승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