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대우건설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비 두 자릿수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이는 분양 물량을 목표치의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신규 수주도 지연된 영향임.
- 증권가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2분기 매출은 2조 1600억 원, 영업이익은 97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23%, 7% 감소할 것으로 추산됨. 여기에 대우건설의 경우 매출은 물론 유의미한 이익이 정산될 대형 준공 현장까지 부재하면서 영업이익이 3개 분기 연속 1천억 원을 밑돌 전망임.
- 실제로 대우건설의 상반기 분양 물량은 6415가구로 연간 목표치의 36% 밖에 채우지 못함. 반면 하반기는 그나마 사정이 나은데, 하반기에는 원전 시공 본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고 금액만 4~5조 원 정도로 추산되며, 이외에도 이라크 등지에서 조 단위 수주를 누리는 등 현장이 적지 않아 상반기 비었던 수주잔고를 어느 정도는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대우건설도 다른 건설사와 마찬가지로 저수익 준공 현장이 마무리되고 고수익 현장들의 매출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마진이 개선되는 흐름은 비슷할 것으로 보이나, 체급이 비슷한 다른 경쟁사들에 비해 본업이 부족한 상황이므로 원전 분야에서 SMR을 비롯한 신규 시장 진출 등의 호재가 받쳐주지 않는다면 당분간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우려됨.
● 대우건설, 2분기 실적 먹구름...하반기 반전 이룰까
대우건설의 2분기 실적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증권가에서는 대우건설의 2분기 매출이 2조 1600억 원, 영업이익이 9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7%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분양 물량을 목표치의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신규 수주도 지연된 영향이다. 대우건설의 상반기 분양 물량은 6415가구로 연간 목표치의 36%에 불과하다. 다만, 하반기에는 원전 시공 본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고, 이라크 등지에서 조 단위 수주를 누리는 등 현장이 적지 않아 상반기에 비었던 수주잔고를 어느 정도는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우건설도 다른 건설사와 마찬가지로 저수익 준공 현장이 마무리되고 고수익 현장들의 매출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마진이 개선되는 흐름은 비슷할 것으로 보이지만, 체급이 비슷한 다른 경쟁사들에 비해 본업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원전 분야에서 SMR을 비롯한 신규 시장 진출 등의 호재가 받쳐주지 않는다면 당분간 부진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