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압박에도 7월 금리 동결 가능성 95.9%

입력 2025-07-28 06:23
● 핵심 포인트

- 상호관세 유예 종료와 7월 FOMC 회의를 앞두고 시장 움직임 주목

- 트럼프 대통령은 7월 FOMC 전 금리 인하를 원한다고 재차 강조

-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7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95.9%

- 미 상무부에 따르면 6월 내구제 수주는 전월비 9.3% 감소하였으나 항공기 부문 제외 시 0.2% 증가

- BMO캐피탈은 미국 경제가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하나 웰스파고와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는 하반기 설비 투자 감소 예상

- 파이퍼 샌들러는 물가 상승과 제한적인 경제 성장세로 인해 연준이 금리를 내리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 트럼프 압박에도 7월 금리 동결 가능성 95.9%

오는 30~31일 열리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향해 기준금리를 내리라고 거듭 압박하고 있지만 시장은 금리 동결을 점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은 95.9%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발표된 미국의 6월 내구재수주 실적이 전월 대비 9.3% 감소했지만 운송기기를 제외하면 0.2% 증가했다는 점이 금리 인하 요인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