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뉴욕주립대, 토플·내신 면제 국제전형 원서 접수 실시

입력 2025-07-25 14:59


뉴욕주립대학교 오스위고 캠퍼스(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Oswego, 이하 SUNY)의 공식 토플 면제 파트너 기관인 ELITE Language Center of Korea(이하 ELC)가 2026학년도 겨울학기(1월 개강) 및 봄학기(3월 개강) 국제전형을 통해 토플 및 내신 면제 입학 전형의 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ELC는 SUNY 오스위고 캠퍼스와의 공식 협약을 통해, 총 6개월간 국내에서 미국 대학 준비 ESL 과정을 운영하며 미국 대학교가 요구하는 아카데믹 영어 능력을 현지 어학연수 없이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2026학년도 ELC 국제전형은 수시(겨울학기 2026년 1월 5일 개강)와 정시(봄학기 2026년 3월 3일 개강)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학에서 24학점 이상을 이수한 경우, 고교 내신이나 SAT 성적 없이도 지원 가능하며, 고교 졸업장과 여권 사본만으로도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ELC 전문 어드바이저의 전 과정을 통한 1:1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입학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뉴욕주립대 오스위고 캠퍼스는 입학 보장형 전형으로, ELC의 ESL 과정(Level 3) 수료 및 고교 내신 2.5 이상 또는 대학에서 24학점 이상을 GPA 2.3 이상이면 토플 및 내신 없이 입학 확정이 가능하다.

반면, 미국 대학 순위권 내에 있는 스토니브룩(Stony Brook), 빙햄튼(Binghamton), 버팔로(Buffalo), 알바니(Albany) 등의 상위 SUNY 뉴욕주립대 캠퍼스는 종합 평가 방식으로 선발되며, 대학에서 24학점 이상을 이수 하면 고교내신 제출을 면제를 받으며 대학 성적 3.2~3.5 이상과 함께 Duolingo 영어 성적 및 ELC Level 3 수료가 요구된다. 해당 캠퍼스 입학을 위한 Essay 작성과 추천서 준비는 ELC 컨설팅을 통해 전면 지원받을 수 있다.

상위 캠퍼스 진학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SUNY 오스위고 캠퍼스에 우선 입학한 후, ENG101 및 ENG102 과목 이수를 통해 영어 능력을 인증하고 토플 없이 편입이 가능하다. 이는 SUNY 시스템 내 학점 상호 인정 체계 덕분에 가능한 경로이며, 실질적인 조건부 편입 패스웨이로 기능한다.

ELC 관계자는 “SUNY는 미국 내 가장 큰 규모의 주립대 시스템으로, 우수한 교육 수준과 다양한 캠퍼스를 갖춘 만큼 유학생에게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라며, “이번 전형은 영어 성적이나 고교 내신 때문에 뉴욕주립대 유학을 포기했던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전형은 국내 수능 및 입시 일정과 무관하게 별도로 운영되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예정)자, 대학 재학생 및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Rolling base)으로 모집 중이다. 입학 문의 및 지원은 ELITE Language Center of Korea 뉴욕주립대 토플면제교육원 공식 지정 유학원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