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시티 10% 할인…'스타필드 신한카드'

입력 2025-07-25 09:46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는 신한카드와 첫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스타필드 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카드는 스타필드(하남·고양·안성·수원·코엑스몰)와 스타필드 시티(위례·부천·명지)에서 결제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레저 시설인 아쿠아필드도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할인 한도는 전월 실적에 따라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 2만원, 80만원 이상 120만원 미만 3만원, 120만원 이상 4만원까지다.

이외에도 신세계백화점·이마트·트레이더스·SSG닷컴·G마켓·옥션·스타벅스·까사미아 등 신세계 계열사 5% 할인 혜택이 있다.

영화관(CGV·메가박스), 배달앱(배달의민족·땡겨요), 올리브영, 동물병원 등 생활 밀착형 제휴처에서도 받을 수 있다.

스타필드 측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가입자에게 스타필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만원 한도의 10%·7% 할인 쿠폰 각 1매를 제공한다.

스타필드에서 이 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누적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4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한편 스타필드는 스타필드 멤버십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7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 아쿠아필드 최대 30% 할인, G마켓 내 스타필드 공식샵 전용 할인 쿠폰 등을 마련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스타필드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고객의 소비 여정을 풍요롭게 만드는 경험 설계를 지향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와 콘텐츠를 통해 스타필드만의 차별화된 혜택과 경험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