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신한은행장, 영국 정부와 투자 협력방안 논의

입력 2025-07-24 17:26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영국 런던에서 영국 외무·영연방개발부(Foreign, Commonwealth & Development Office)와 민간 금융기관 투자 협력을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1월 신한은행은 영국 기업통상부와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4억 6천만 파운드, 우리 돈 8,600억 원을 투자했다.

이어 최근 진행한 런던지점 이전식에서 바로네스 포피 구스타프손 영국 기업통상부 산하 투자청장과 20억 파운드(약 3조 7천억 원) 규모 투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금융을 통한 양국의 산업과 정책의 연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캐서린 엘리자베스 웨스트 영국 외무·영연방개발부 아태지역 담당 차관은 영국의 ‘현대 산업전략’ 및 ‘10개년 인프라 전략’ 추진에 맞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신한은행은 영국 정부와 정기적 교류 채널을 구축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지속 발전시키기로 했다.

오는 2030년까지 영국 내 투자 규모도 누적 20억 파운드(약 3조 7천억 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런던지점 이전을 시작으로 영국 내 다양한 산업을 지원하고 동시에 안정적 성장을 추진해 신한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며 "이와 함께 EMEA 전역을 커버하는 헤드쿼터로서 유럽과 중동 그리고 아프리카를 잇는 금융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