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3년 만에 재개되는 밈 주식 열풍! 제2 게임 스톱 사태 vs 포스트 M7, 어느 쪽인가?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5-07-24 11:00
수정 2025-07-25 07:41
美 증시, 3년 만에 재개되는 밈 주식 열풍! 제2 게임 스톱 사태 vs 포스트 M7, 어느 쪽인가?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최근 들어 미국 증시에서 밈 주식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3년 전 게임 스톱으로 대변되는 밈 주식 열풍 사태를 생각하면 미국 증시 앞날, 투자종목을 어떻게 갈아타야 할지 등에 많이 사사점을 단저두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긴급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어제 이 시간을 통해 관세 무력화 논쟁이 일고 있는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 행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해 드렸는데요. 혹시 타협 쪽으로 가닥을 잡는 것이 아닙니까?

- 트럼프, 주력했던 관세 무력화 논쟁으로 곤혹

- 동맹국·美 국민·공화당·트럼프 키즈 등 이탈 심화

- 앱스타인 무마 위한 무리수, 트럼프 홀로 남나?

- 日과 갑작스런 관세협상 타결, 출구전략인가?

- 日 관세율, 4월 2일 24% → 7월 9일 25% → 15%

- EU와 한국과의 관세협상, 日처럼 대폭 인하 기대

- 美 증시 ‘TACO’ 장세, 다우지수 중심으로 상승

Q. 미국 증시가 서머 랠리라는 표현이 등장할 만큼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요.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지 않습니까?

- 美 증시, 지난 4월 중순 이후 skyrocketing

- S&P지수, 4월 중순 4982 → 7월 22일 6358

- 3개월 만에 30% 급등, 50년 만에 가장 빨라

- 美 증시, 단기간 급등에 따른 경고 잇달아

- M7 등 빅테크, PER 등으로 보면 고평가 수준

- FGI=80 제로 옵션발 폭락장, 과연 재현되나?

- 차트상 ‘죽음의 선’ 도달 근거, 언제 폭락하나?

- 美 증시 과열조짐, FOMO 주도 밈 주식 열풍

Q. 말씀대로 최근 들어 미국 증시에서 밈 주식 열풍이 일고 있는데요. 오랜 만에 들어 보실 것으로 생각데요. 밈 주식으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 이번주 들어 밈 주식, 3년 만에 급등해 재주목

- 밈 주식, 소문에 소문 타고 주식이 오르는 특징

- 이번엔 고프로·크리스피크림·비욘드미트가 주도

- 월가의 관심, 제2 게임 스톱 사태가 재현될까?

- 2021년 게임 스톱, value와 무관 100% 넘게 급등

- 2021년 5월 CPI 발표 후 flash crash, FOMO 손실

- 밈 주식, 주도주가 바뀌는 과도기 급등하는 현상

Q. 3년 전 당시 미국 주식 열풍이 불면서 게임 스톱을 비롯한 민 주식을 산 우리 투자자들의 손실이 컸지 않았습니까?

- 3년 전 헤지펀드와 로빈후드 간 공매도 전쟁

- 게임 스톱 블랙베리·AMC 등으로 대상 확대

- 멜빈캐피털·시트론리서치 등 게임스탑 공매도

- 온라인 연맹한 로빈후드 반란, 게임스톱 매수

- 반격 나서다가 손실 커진 헤지펀드, 숏커버링

- 헤지펀드 숏커버링 매수세 가담, 주가 급등세

- 도드-프랭크 법 부활 바이든 정부, 공매도 규제?

Q. 이 시간을 통해서도 이 문제를 먼저 진단해 주셨는데요. 밈 주식이 열풍이 일어날 때는 주도주가 바뀔 때 나타나지 않습니까?

- 밈 주식 열풍, 주도주가 바뀌는 과도기 협상

- 게임 스톱 사태 이후 주도주, FAANG에서 M7

- 올해 들어 M7 종목 간 차별화 현상 심화

- 엔비디바 +28%·MS +21%·메타 +20% 급등

- 테슬라 ?18%·애플 ?16%·알파벳 ?2% 하락

- AI 탑재 여부 좌우, 하반기에 분절화 더 심화

- 최근 밈 주식 열풍, M7 이후 주도주 탄생 예고?

Q. 오늘 다루는 이 문제는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중요한 문제인데요. 주도주가 탄생할 때 언제 투자하느냐가 투자 성과를 좌우하지 않습니까?

- 23일부터 올해 2분기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

- S&P500 기업, 4.5% 내외 어닝 서프라이즈

- 종목별 차별화, M7 14% vs. M7 제외 3.4%

- M7 종목, AI 탑재 여부에 따라 실적 차별화

- 올해 하반기 이후에도 이런 패턴 지속될 전망

- 전체적인 어닝 서프라이즈 폭은 줄어드는 추세

- 하지만 업종·종목별 차별화 더 심화될 듯

- 올해 하반기 개인 투자자, 신주도주 탄생 주목

Q. 두 가지 결론을 내려 보지요. 먼저 최근 밈 주식 열풍이 미국 증시가 폭락장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습니까?

- 美 증시, 모처럼 트럼프 굴레서 벗어나는 장세

- 증시 본질 충실한 장세, 펀더멘털과 유동성 부각

- 유동성, 여름 휴가철 이후 금리인하와 QT 폐지

- 펀더멘털, 1분기 경기 저점론과 어닝 서프라이즈

- 트럼프 재료, 중간선거 다가갈수록 대타협 모색?

- 하반기 美 증시, 비관론 속에 낙관론이 지배적

- 글로벌 IB “S&P 기준 올해 하반기 중 10% 상승”

Q. 최근 밈 주식 열풍과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공매도 전쟁은 공매도를 재개한 우리 입장에서도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지 않습니까?

- 정책당국, 코로나 후 증시구조 변화 이해 필요

- 상승 주체, 기관과 외국인보다 동학개미 역할 커

- 온라인 연대, 정보 습득과 리서치 능력 뛰어나

- 주식투자 잘 안 하는 정책당국, 증시 생리 몰라

- 공매도 재개, 이런 변화 감안 효과 볼 수 있어

- 커진 동학개미 비중, 외국인과 기관에 대항 세력

- 코스피 5000 도달, 동학개미 대항력 더 길러줘야

- 세법 개정, 증세보다 코스피 5000 도달이 우선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