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mini 내맘대로 저금을 출시한다.
mini 내맘대로 저금은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서비스로, 청소년들이 직접 저금 목표를 세우고 용돈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상품에는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추가했다.
mini 내맘대로 저금은 최대 10개까지 만들 수 있으며, 저금마다 목적에 맞는 이름을 붙여 지출 계획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친구 선물 저금’, ‘여행 저금’, ‘콘서트 보러가기 저금’ 등으로 목적별로 이름을 설정할 수 있다.
또 각 저금 화면을 자신이 원하는 사진, 배경, 색상, 스티커로 꾸밀 수 있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자신의 사진이나 좋아하는 아이돌 사진 등의 배경 이미지로 '나만의 저금 테마'를 만들 수 있다.
더불어 돼지저금통 캐릭터를 활용한 ‘돼지 밥주기’ 기능도 도입했다.
캐릭터를 터치하면 10원이 자동 저금되고 누적 금액에 따라 캐릭터 반응이 달라지는 등 재미 요소를 더해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저금에 참여하도록 설계했다.
저금 방식은 자유롭게 금액을 입금하는 ‘기본 저금’과 목표 금액을 정해 계획적으로 모으는 ‘목표 저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50만 원까지 저금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저금을 놀이처럼 즐기며 자율적으로 금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10대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