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이성근, 이하 아산폴리텍)가 지난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열린 ‘2025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시각디자인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캐릭터 부스를 함께 운영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행사로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해왔으며, 이번 해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콘텐츠IP, 게임, 굿즈, 완구 등 총 510개 이상 부스가 운영되었다.
특히 아산폴리텍 시각디자인과 이유영 교수(산학협력처장)는 “사공팔디자인스튜디오 부길림 대표가 디자인한 비비드한 컬러의 ‘무지개소녀 알코랄코’ 캐릭터는 페어 기간 내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MZ세대 엄마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다”며 “부길림 대표는 아산폴리텍 시각디자인과에서 수년간 강의하며 충남산업디자인대전 패키지 부문으로 매년 학생들을 지도하여 대상, 특별상 등을 여러 차례 수상하도록 지도한 실력 있는 디자이너”임을 강조하였다.
시각디자인과 재학생 1학년 김소형, 최강 학생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기간 내내 “학교에서 교수님들께 배운 캐릭터디자인 지식을 현장에서 상품으로 완성되어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도 하고 반응 볼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다.”라며 “20주년을 맞는 2025 광주 에이스 페어에서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 상품을 부스에서 전시하고 판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캐릭터디자인을 20년 넘게 가르쳐온 이유영 교수(산학협력처장)는 “㈜비엔에스콘텐츠센터 대표 정미경(인덕대학교 디자인센터 특임 교수) 박사와 함께 수년간 한국캐릭터협회, 한국스마트융합산업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개인 창작자 지원과 전문 캐릭터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소디자인기업에서 제작한 콘텐츠 및 캐릭터의 지식재산(I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권리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시각디자인과는 캐릭터디자인, 웹디자인, AI프롬프트디자인, 굿즈상품디자인, 광고 편집 디자인 등 디자인 실무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디자이너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