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금액이 직전 반기 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ELS 발행금액은 21조 7,316억 원으로, 직전 반기(2024년 하반기)의 36조 9,426억 원보다 41.2% 줄었다. 지난해 상반기(18조 3,279억 원)보다는 18.6% 증가한 수치다.
올해 6월 말 기준 ELS(ELB 포함) 발행 잔액은 53조 5,54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51조 5,964억 원)보다 3.8%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50조 7,457억 원)과 비교하면 5.5% 늘었다.
발행종목 수는 총 6,120종목으로, 직전 반기(6,334종목)보다 3.4%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5680종목) 대비로는 7.8% 증가했다.
발행 형태별로는 전체 발행 금액 중 공모가 84%, 사모가 16%를 차지했다.
기초 자산 유형별로는 국내외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가 전체 발행 금액의 52.2%(11조 3,463억 원),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S가 42.5%(9조 2,354억 원) 차지했다.
S&P 500과 EURO STOXX 50을 포함하는 ELS가 각각 8조 248억 원과 7조 1,799억 원 발행돼 직전 반기 대비 22.3%, 21.9% 증가했다. 기초지수에 KOSPI 200을 포함하는 ELS는 8조 9,072억 원 발행돼 직전 반기 대비 19.2% 감소했다.
한국투자증권(17.5%), 삼성증권(10.7%), 하나증권(10.3%), 신한투자증권(8.2%), 미래에셋증권(7.4%) 등 상위 5개 증권사의 ELS 발행금액은 11조 7,570억원으로 전체 22개 증권사 발행금액의 54.1%를 차지했다.
ELS 상환금액은 19조7천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5% 줄었다. 만기상환과 조기상환 금액이 각각 전체 상환금액의 48.1%, 43.3%를 차지했다. 중도 상환 금액 비중은 8.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