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 카니발 하이리무진 즉시 출고 시스템 본격 운영…프리미엄 미니밴 수요 대응

입력 2025-07-18 09:00


주식회사 엘앰(이하 'LM')이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에 대한 즉시 출고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출고 지연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LM은 사전 제작 방식을 통해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빠른 차량 인도를 원하는 고객층을 겨냥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LM이 선보인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 중에도 효율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 파티션, 매립형 전동 테이블, 32인치 스마트모니터를 탑재한 실내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하며, 특히 CEO 및 임원진 중심의 맞춤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용하고 독립된 공간 구성을 채택했다.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연예인, 해외 고객 등을 위한 4인승 VIP 모델의 선호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6인, 7인, 9인 좌석 구성까지 선택 가능해 가족 단위 고객까지 폭넓게 수용하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9인승 모델은 사업자 등록 시 비용처리 및 부가세 환급이 가능하고,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실질적인 혜택이 있어 비즈니스용과 패밀리용 수요를 동시에 흡수하고 있다.

즉시 출고 시스템과 함께, LM은 선착순 10대 한정으로 약 30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실내 풀트리밍 무상 시공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이 구성은 고급소재와 컬러를 실내 전체에 통일감 있게 적용할 수 있어, 단순한 개조를 넘어 리무진 고유의 감성을 완성하는 옵션으로 꼽힌다.

LM 관계자는 “이동 중에도 업무와 휴식이 가능한 공간을 원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프라이버시와 활용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구성을 적용하고 있다”며 “풀트리밍 프로모션은 단순한 색상 교체가 아닌, 차량 내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LM은 고객 맞춤형 인테리어 설계를 통해 고급 미니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명품 브랜드에서 영감을 받은 감각적인 컬러 조합과 질감 중심의 소재 선택, 시트 디테일과 조명 배치까지 세심하게 조율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특히 조명 일체형 암레스트, 앰비언트 라이트, 서랍형 수납공간 등은 야간 주행이나 장거리 이용 시 공간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며, 차량 내부에서 보내는 시간이 단순한 이동을 넘어 하나의 프리미엄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VIP 의전용 차량과 프라이빗 패밀리카로서의 두 가지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LM은 빠른 공급 시스템과 감각적인 커스터마이징 기술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