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물폭탄'..."일반열차·1호선 일부 운행중지"

입력 2025-07-17 07:17
수정 2025-07-17 07:21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0㎜ 안팎의 폭우가 쏟아져 일반 열차 운행이 일부 중단됐다.

17일 오전 4시 30분부터 경부선 서울역에서 대전역 간 일반 열차의 운행이 일시 중지됐다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밝혔다. KTX는 전 구간 운행 중이다.

일반열차는 장항선 천안역∼익산역, 서해선 홍성역∼서화성역 구간 운행도 멈춘 상태다.

1호선 전동열차는 평택역에서 신창역까지 구간에서 일시 운행 중지된다. 연천에서 평택역 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강수량 변동에 따라 열차 운행이 재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