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긴장에 금값 상승, 미국내 휘발유 재고 증가에 국제유가 약보합

입력 2025-07-17 06:47
● 핵심 포인트

- 금일 원자재 시장에서는 금은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소폭 상승, 국제유가는 미국 내 휘발유 재고 증가와 무역 갈등 속 약세를 보이다 5시 기준 강보합에 마감함.

- 대두 선물은 인도네시아와의 무역합의 소식 그리고 농무부의 보고서에 따라 1.8%대 오름.

- 로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대통령궁 인근을 공습했다고 알려짐. 이에 따라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짐.

- 6월 PPI는 전월 대비 보합에 머물렀으며, 시장 전망치 역시 밑돌았음. 그러나 인플레이션 우려와 금리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 중.

- 은 선물 가격은 0.01% 소폭 상승해 38달러 선에 거래됨. 나머지 금속 선물들은 혼조세를 보임.

- 국제유가의 경우, 중국의 원유 소비 강세 신호에도 불구하고 관세가 전반적인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중론이 크게 작용함.

- 지난주 미국 원유와 증류유, 휘발유 재고가 모두 증가했으며, EIA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내 휘발유 재고는 340만 배럴, 디젤 등 중간 유류는 420만 배럴 각각 증가함.

-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와 45억 달러 규모의 미 농산물 구매 약속을 포함한 예비 무역 합의를 발표하면서 대두 선물은 1.8%대 상승하였고 밀 선물은 0.7% 오름.

- 설탕 선물은 농무장관의 농민 우선 정책에 따라 추가 수입하지 않을 것이란 발표와 세계적인 설탕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상충되면서 0.06% 소폭 내림.

● 지정학적 긴장에 금값 상승, 미국내 휘발유 재고 증가에 국제유가 약보합

17일 원자재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긴장감이 높아지며 금값이 소폭 상승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공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중동 지역의 분쟁이 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며 안전자산인 금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는 미국 내 휘발유 재고 증가와 미중 무역갈등 지속으로 인해 약보합세를 보였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34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두 선물은 인도네시아와의 무역합의 소식과 농무부의 보고서에 따라 1.8%대 상승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