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관세 우려에 1386원까지 상승...1380원선 마감

입력 2025-07-15 15:40
● 핵심 포인트

- 오늘 환율은 1382.5원에 상승 출발 후 1386원까지 오름.

- 트럼프 대통령의 EU와 멕시코에 30% 상호관세 통보 및 달러 상승 베팅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됨.

- 점심시간 이후 수출업체 네고 물량 유입으로 1380원으로 하락.

- 코스피는 소폭 상승했으며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 흐름을 보임.

- 수급적 요인으로 고점 매도세 출회되며 환율 하락했으나 달러 매수세로 1380원대 유지.

- 전일 대비 소폭 내린 1380원에 마감.

- 오늘 밤 6월 미국 CPI 발표 예정이며 전년 대비 2.6% 상승해 상승폭 확대 예상.

- 이번 발표를 통해 기업들이 관세를 소비자에게 전가했는지 확인 가능하므로 주목 필요.

● 환율, 1386원까지 상승 후 1380원에 마감

오늘 원·달러 환율은 1382.5원에 상승 출발한 뒤 장 중 1386원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젯밤 EU와 멕시코에 30%의 상호관세를 통보하고 달러 상승에 대한 베팅이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러나 점심시간 이후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유입되며 환율은 1380원으로 떨어졌다. 코스피는 소폭이나마 상승했으며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 흐름을 이어갔다. 수급적으로는 고점 매도세가 출회되며 환율이 하락했지만 저점에서의 달러 매수세도 만만치 않아 1380원대가 대체로 유지됐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소폭 내린 1380원에 마감했다. 한편 오늘 밤에는 6월 미국 CPI가 발표될 예정이다. 전년 대비 2.6% 상승해 상승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관세를 소비자에게 전가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