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한국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강행 의지가 투심을 저해하고 있음.
- 미국을 방문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양국이 현재 협상을 가속화하는 단계이며 상호관세와 품목관세가 철폐 또는 대폭 인하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함.
- 백악관은 8월 1일 관세가 시행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으며,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충분한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관세가 실제로 부과될 것이라고 경고함.
- 유럽연합은 14일 발효 예정이었던 대미 보복 관세를 다음 달 초로 연기하였으며, 멕시코는 지속적인 협상 의사를 밝힘.
- 여 본부장은 8월 1일까지 남은 기간을 선택과 결정의 시간으로 규정하고, 랜딩존 즉 합의점을 찾기 위한 협상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언급함.
- 다만 시간 때문에 실리를 희생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감안하고 있음을 시사함.
- 협상안은 관세 비관세는 물론 제조업, 협력, 안보, 환율 등 다양한 분야를 총망라한 패키지 형태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조선 군수산업 등 유망 분야에서의 협력을 미국이 가장 필요로 하고 있다고 평가함.
-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는 아직 협상 테이블에 오르지 않을 전망임.
- 미국은 농축수산물 분야에서 30개월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 허용과 쌀 수입 확대, 유전자 변형 농산물 규제 완화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여 본부장은 농산물 협상이 어렵지만 전략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 이번 주 중으로 비과세 장벽과 관련한 내부 협상안을 만들고 미국을 방문해 통상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임.
● 코스피, 트럼프 관세 강행에 발목...본격 협상 앞두고 긴장 고조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한국 증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강행 의지가 투심을 저해하는 모습이다. 지난 주 미국을 방문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양국이 현재 협상을 가속화하는 단계이며 상호관세와 품목관세가 철폐 또는 대폭 인하돼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백악관은 8월 1일 관세는 진짜라며 거듭 강조했고,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충분이 좋은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관세는 진짜 부과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이런 가운데 유럽연합은 14일 발효 예정이었던 대미 보복 관세를 다음 달 초로 미루는 등 한발 물러섰고, 멕시코는 지속적인 협상 의사를 밝혔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