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주 강세...서울보증보험 지분 매각 소식에 급등

입력 2025-07-14 08:37
● 핵심 포인트

- 국내 증시는 최근 상승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으나, 이를 극복할지 주목해야 함

- 화장품주는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고 중국 시장 회복 기대감으로 상승 중

- 한국화장품 14%대, 한국화장품제조 3.1%대, 에이피알 6%이상 상승

- 서울보증보험은 예금보험공사가 1조 원 규모의 지분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11% 급등

- 코스닥 시장에서는 바이오주와 드론 관련주의 움직임이 두드러짐

- 현대바이오 9%, 이뮨온시아 8%, 케어젠 4% 이상 상승

- 에이럭스 6%대 상승

-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우려와 코스피 5000P 시대 전망이 공존함

● 국내 증시, 화장품주 강세..서울보증보험 지분 매각 착수 소식에 급등

국내 증시가 최근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생긴 가운데, 화장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고 중국 시장 회복 기대감이 더해진 덕분이다. 한국화장품이 14%대, 한국화장품제조가 3.1%대, 에이피알이 6% 이상 상승했다. 한편 예금보험공사가 1조 원 규모의 서울보증보험 지분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서울보증보험이 11% 급등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바이오주와 드론 관련주의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트럼프 행정부가 파월 의장을 해임할 근거를 찾고 있다는 소식에 금리 인하 수혜주로 부각된 현대바이오가 9%, 이뮨온시아가 8%, 케어젠이 4% 이상 상승했다. 또 지난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드론 전력화 혁신 정책을 공식 발표하자, 에이럭스가 6%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지난주 미국 증시가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부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며 일제히 하락한 데다, JP모건의 코스피 5000P 시대 전망이 공존한 결과로 풀이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