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악재에 둔감...금리상승·위안화 안정에 증시도 강세

입력 2025-07-11 14:39
● 핵심 포인트

- 중화권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중국 장기금리 상승과 위안화 강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 시클리컬 업종, 경기 민감 업종들이나 관련 대형주들 순환매가 발생하면서 미중 관계 관련된 악재에 둔감해짐

- 월말로 갈수록 미국과 중국 간의 협상이나 미국, 중국과 EU 간의 협상이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음

- 중국 생산자 물가가 3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구조적인 디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해 있음

- 다만, 추가 유동성 상태가 풍부하고 재정 및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가 상승함

- 생산자 물가의 하락이 지속될 경우 중국의 구조조정과 공급 개혁 신호들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주들의 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음

● 중화권 증시 강세, 원인과 전망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증시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중국 장기금리 상승과 위안화 강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시클리컬 업종이나 경기 민감 업종들 그리고 관련 대형주들 중심으로 순환매가 발생하면서 미중 관계 관련된 악재에 둔감해진 모습이다. 하지만 월말로 갈수록 미국과 중국 간의 협상이나 미국, 중국과 EU 간의 협상이 진행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중국 생산자 물가가 3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구조적인 디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해 있다는 점도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추가 유동성 상태가 풍부하고 재정 및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가 상승하고 있다. 생산자 물가의 하락이 지속될 경우 중국의 구조조정과 공급 개혁 신호들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관련주들의 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