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푹' 꺼졌다…도로에 무슨 일?

입력 2025-07-10 17:26


인천 서구에서 사흘 연속으로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했다.

10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께 서구 당하동 도로에서 "바닥에 구멍이 뚫려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지름 50㎝, 깊이 1m 규모의 싱크홀을 발견하고 안전 조치를 했다.

사고 지점은 전날 땅 꺼짐(지름 30㎝, 깊이 1m)이 발생한 도로로부터 불과 400m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서구에서는 지난 8일 석남동 도로에서 지름 2m, 깊이 2.5m의 싱크홀이 생겨 주변 도로가 통제되는 등 사흘 연속 땅 꺼짐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석남동 땅 꺼짐은 지하 차집관로(오수관) 파손에 따라 발생했으며 이날 복구 작업이 완료됐다.

인천시와 서구는 원인 등을 조사한 뒤 복구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인천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