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우려에 기준금리 동결...8월 인상 여부 검토

입력 2025-07-10 14:14
● 핵심 포인트

-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는 한국의 집값이 소비와 성장을 제약하는 임계 수준에 도달해 이달 금리 인하가 어려운 배경이라고 설명함.

- 이 총재는 이재명 정부의 6.27 대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현재와 같은 거래량 감소세가 이어진다면 가계부채도 1~2개월 정도 증가한 뒤 안정될 것이라 내다봄.

- 그러면서 한은의 금리 결정이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이번엔 인하를 한 번 쉬고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가 잡히는지 보기 위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설명함.

- 금통위원 6명 중 4명이 3개월 뒤 기준금리를 현 2.5%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봄.

- 이 총재는 가계부채와 더불어 부동산 가격이 잡혀야 금리를 내릴 수 있으며, 공급책과 추가적인 수요 억제책 등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며 추가적인 데이터를 보고 추가 인하 시기와 폭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함.

- 이 총재는 1, 2차 추경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각각 0.1% 포인트씩 끌어올릴 것이라고 분석하면서도, 관세 협상이 가장 큰 변수라고 지적함.

● 한국 집값 상승 우려에 금리 동결, 8월 인상 여부 검토

한국은행이 7월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한국의 집값이 소비와 성장을 제약하는 임계 수준에 도달해 이달 금리 인하가 어려운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이재명 정부의 6.27 대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현재와 같은 거래량 감소세가 이어진다면 가계부채도 1~2개월 정도 증가한 뒤 안정될 것이라 내다봤다. 그러면서 한은의 금리 결정이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이번엔 인하를 한 번 쉬고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가 잡히는지 보기 위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금통위원 6명 중 4명이 3개월 뒤 기준금리를 현 2.5%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봤다. 이 총재는 가계부채와 더불어 부동산 가격이 잡혀야 금리를 내릴 수 있으며, 공급책과 추가적인 수요 억제책 등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며 추가적인 데이터를 보고 추가 인하 시기와 폭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