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재구속' 외신 반응은…"장기 구금 시작 의미"

입력 2025-07-10 06:05
수정 2025-07-10 06:06


주요 외신이 현지시간 9일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을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AP통신은 서울발 기사에서 "한국 법원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새로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며 "윤 전 대통령의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혐의에 대해 법원이 특검의 증거인멸 우려 주장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윤 전 대통령이 1월에 한 차례 구속됐다가 3월에 법원으로부터 구속취소 결정을 받은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서울 근처 구금시설로 돌아가게 됐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그러면서 이번 재구속을 "수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는 장기 구금의 시작을 의미('could mark the beginning of an extended period in custody')"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직면한 조사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라는 제목의 해설 기사를 내보냈다.

이 매체는 그러면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북한과의 긴장을 고의로 유발해 국익을 해쳤는지를 포함한 다른 혐의도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